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전문기업 아울바이오가 보건복지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월 1회 지속 방출 GLP-1 수용체 작용 펩타이드 비만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 과제로 정부지원금 30억원 포함 총 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아울바이오는 독자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엑스티나'를 적용해 1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비만치료제 주사제의 글로벌 임상 1상 완료를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1개월 지속 비만치료제는 현재 주 1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제품 대비 투약 횟수를 월 1회로 줄여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부작용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초기 약물 과다 방출 현상이 없고 초미세 주사침을 사용할 수 있게 해 환자가 투여 시 겪는 통증을 완화했다.
아울바이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확보한 국비를 임상 1상 시험에 집중 투입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및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