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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연간 최대실적 기대" S-Oil 목표가 22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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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S-Oil 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4일 S-Oil에 대한 기업분석 리포트 '사상 최대 실적과 그렇지 못한 주가'에서 "2026~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7~20% 상향함에 따라 BPS(주당순자산) 상승분을 반영했다"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22만원은 전날 종가 12만1700원 대비 80%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앞서 공개된 2분기 영업이익은 9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유 둔화에도 불구하고 윤활기유가 대폭 개선됐다"며 "6월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OSP(공식판매가격)가 재고로 인식돼 재고관련손익 규모는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1조800억원으로 추산했다. 전기 대비로도 12% 늘어난 규모다. 윤 연구원은 "당초 추정치 4900억원에서 상향한 수치로, 현재 컨센서스 5300억원 대비 71% 높다"며 "정제마진, 윤활기유 강세를 반영한 영향"이라고 했다.


그는 "내수가 상한제에 따른 기회손실 및 적자 발생에도 불구 2026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 4조5000억원(전년 대비 +1469%) 도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2027년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하반기 모멘텀으로는 윤활기유 추가 이익 확대, OSP 마이너스 재확인, 유가 안정 등 3가지를 꼽았다. 윤 연구원은 "카타르 펄 GTL 트레인2는 2027년 1분기 말 정상 가동될 예정이기에 해당 시점까지 윤활기유 강세는 불가피하다"며 "9월 OSP도 8월과 동일하게 마이너스권에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유가 안정화는 내수 상한제 해제를 통해 더 높은 이익 창출을 위한 좋은 트리거가 될 수 있다"면서 "호황 사이클 진입을 감안해 주가 조정 시마다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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