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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중요정보 모두 공개"…얼라인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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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과정 관련
얼라인 금감원 진정에 반박문 공개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가비아 공개매수 과정에 대해 "법상 공개가 필요한 중요 정보는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과정에서 중요정보를 충분히 밝히지 않았다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맥쿼리는 4일 반박문을 통해 "맥쿼리가 가비아와 사이에서 6000억원 상당의 투자가 예정된 '코어허브'를 설립해 안산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추가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과정에서 KINX가 프로젝트 설계, 구축, 운영 사업자로 참여한다는 점은 이미 공지된 사실"이라며 "맥쿼리는 가비아의 수익력이나 기업가치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지와 관련해 최대주주 측으로부터 어떠한 자료도 수령한 바 없으므로 코어허브 투자에 관한 자료는 공개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맥쿼리 측 공개매수신고서의 정보 공개가 불충분하다는 취지로 지난달 30일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미리캐피탈(24.2%)에 이어 가비아 지분 14.29%를 보유한 3대 주주다. 맥쿼리의 특수목적회사(SPC) DCK인베스트먼트는 가비아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주당 매수가는 4만8000원으로 오는 9월17일까지다. 상장폐지를 거쳐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맥쿼리는 KINX의 과천 데이터센터 가동률 등 정보가 이미 공개돼 있고, 공개매수자와 대주주 양자 간 수익배분 구조는 이미 투명하게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고 강조했다.


주요 종속회사에 대한 상장폐지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KINX의 상장폐지 관련 계획이 특별히 없을 뿐더러 만약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확정되지 않으면 오히려 공개하는 것이 위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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