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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영업익 6758억원…역대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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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또다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올해 1분기 대비로도 10.9%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48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8.1%, 전 분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853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순이익은 9391억원을 기록했다.


WM 부문은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전 분기보다 31.6% 증가한 652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고액자산가(HNW) 고객은 57만2000명으로 27.5% 늘었다. 랩어카운트 순수수료는 4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1% 증가했다. 퇴직연금 예탁자산도 28조1000억원으로 20.7% 늘어나는 등 자산관리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IB 부문도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수익 794억원을 바탕으로 전 분기보다 26.1% 증가한 906억원을 기록했다. 채비와 져스텍 기업공개(IPO), 휴젤 인수금융 딜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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