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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AI 플랫폼 기업 전환 선언…GeoAI·AI 에이전트로 기업가치 재평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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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336060)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시스템 통합(SI) 중심 사업구조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 및 주주환원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웨이버스는 지난 20년간 국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과 K-Geo플랫폼 구축 등을 수행하며 국내 공간정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한국공항공사의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회사는 현재 주가가 자산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단순 SI 구축 기업이 아닌 AI 솔루션 및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기 위한 밸류업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자체 개발한 'GeOnAI v1.0'을 기반으로 법률과 인허가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GeOnPaaS'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도시안전 AI와 디지털 트윈,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의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웨이버스는 투자설명(IR) 조직을 확대하고 정기 논딜로드쇼(NDR)와 투자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언론과 기관투자가와의 접점을 늘려 경영 성과와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검토한다. 회사는 GeoAI 사업의 성과 창출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 자본배분 계획을 수립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성·박창훈 웨이버스 대표는 "웨이버스는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 기업을 넘어 GeoAI와 피지컬 AI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기업가치를 합리적으로 재평가받고 이를 주가 상승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은 AI 에이전트와 GeoAI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국책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와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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