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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바이오, 투여 연 52회에서 4회로 줄인 비만치료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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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지속성 주사제 전문기업 아울바이오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썝蹂몃낫湲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된 16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울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 기술개발(R&D) 투자연계형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 목표는 초장기 지속형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 플랫폼 기반 GLP-1 RA 계열 비만치료제 제형 개발 및 임상 1상 진입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구는 2028년 12월까지 이뤄지며, 연구개발비는 34억원이다.


아울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1회 투여로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초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제형(AUL018)을 개발하고, 글로벌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여 횟수를 연 52회에서 연 4회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김아람 아울바이오 연구소장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임상 1상 진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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