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정적 VI' 도입 예정
이상 징후 면밀히 모니터링
넥스트레이드(NXT)가 오는 12일부터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제도 도입 전까지 한시적으로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로 인한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11주 거래만으로 시초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1주 거래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한가에서 시초가를 형성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법상 정규거래소가 아닌 다자간매매체결회사(대체거래소)로서 글로벌 대체거래소와 같이 접속매매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상·하한가로 체결 중 일부는 주문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체결 가능한 호가 중 먼저 접수된 호가 순으로 계속 매매를 체결시키는 방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프리·애프터마켓의 가격변동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장가호가를 제한(지정가호가만 허용) 중"이라며 "오는 9월 14일부터 기존 운영 중인 동적 VI외에도 정적 VI를 추가로 도입하고, VI가 발동될 경우 거래를 중단하는 방식에서 2분간 단일가매매를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앞으로도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는 한편,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