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를 3만원에서 4만1200원으로 확정했다.
11일 니어스랩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795개 기관이 참여해 7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물량의 98.0%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375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380억 원이다.
니어스랩은 핵심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인 'Aer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글로벌 풍력발전기 점검 시장에서 자율비행 기술을 검증한 뒤 2024년 디펜스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카이든(KAiDEN)과 군집 타격 솔루션 자이든(XAiDEN)을 앞세워 싱가포르와 UAE 수출, 국내 방위사업청 신속시범사업 등 국내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올해 2분기에는 UAE 자이든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되면서 가결산 기준 매출액 약 169억 원, 영업이익 약 7억 원을 기록해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니어스랩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가공장 설립을 통한 생산 인프라 내재화 ▲ 생산, 생산기술 및 품질경영 조직 중심의 인력 확충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핵심 기술 개발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투자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니어스랩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생산·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카이든과 자이든을 중심으로 해외 방산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