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음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웃오브셋(Out of Set)이 새 서비스를 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웃오브셋은 음성 AI 브랜드 '에어리(Airy)'를 공개하고, AI 음성 콘텐츠 제작 웹서비스 '에어리 스튜디오(Airy Studio)'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리는 가볍고 빠른 동작 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담아낸 아웃오브셋의 통합 음성 AI 브랜드다. 아웃오브셋은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음성 파운데이션 모델부터 응용 제품, 개발자용 API·SDK까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에어리 스튜디오는 텍스트를 AI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웹기반 서비스로 별도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 음성 생성부터 다운로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웃오브셋의 자체 개발 초경량 문자 음성 변환(TTS) 모델을 탑재해 사용자가 생성 버튼을 누른 뒤 첫 응답까지 0.2초 만에 음성이 나온다. 아웃오브셋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와 10종의 보이스 캐릭터를 지원하고 있다.
아웃오브셋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온디바이스 음성 인식 및 합성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향후 2년간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 개인정보 유출, 네트워크 지연, 높은 운영 비용, 서버 장애 등 클라우드 AI의 구조적 제약을 기기 단에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김형주 아웃오브셋 대표는 "에어리 스튜디오를 통해 '0.2초 만에 즉시 반응하는 가볍고 빠른 음성 경험'을 사용자가 직접 체감하게 하고, 나아가 개발자까지 함께 누리는 온디바이스 음성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