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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라이트메탈, 2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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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라이트메탈 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3.8%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



13일 한주라이트메탈에 따르면 매출액은 725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억40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역시 영업이익 2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번 2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지난 3년간 준비해 온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상위 프리미엄 플래그십 전기차 'GV90'에 적용되는 차량 하부 핵심 샤시프레임(전·후륜 크로스멤버) 및 컨트롤암 등 경량화 부품 양산이 본격화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차량 한 대당 부품 공급 단가가 기존 대비 크게 높아지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구성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GM의 주력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4종 역시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북미 시장 공급 확대와 함께 수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인 슬로바키아 법인을 통한 글로벌 공급과 글로벌 톱티어 자동차 부품사와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2분기 실적 개선은 그동안 추진해 온 고부가가치 경량화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GV90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가 본격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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