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13일 씨피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68억원, 당기순이익은 512% 급증한 1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1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 224% 증가한 24억원과 29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중국 법인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2분기 중국 법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74% 증가했다. 특히 북방화창(NAURA)을 비롯한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사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향 매출 등이 확대되면서 현지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반도체를 비롯해 로봇,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주력 산업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로봇 등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로봇,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