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139억7000만원, 영업이익이 12.0% 감소한 1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13일 에어레인에 따르면 매출 감소는 본업 성장세 둔화에 따른 것이 아닌 사업 구조적 특성에 기인한다. 에어레인의 매출은 기체분리막 모듈 판매와 시스템 매출로 구성되는데 모듈 매출은 신규거래처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20.7억 원을 기록한 반면 시스템 매출은 장기공사 완공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는 회계 특성상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17.3억 원에 그쳤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수출 물류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당기순이익은 기존 청주공장 매각차익과 국내 증시 상승·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5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회성 수익 성격이 강한 만큼 본업에서의 수익 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지방정부 및 수소생태계 사업자들과 협력하며 바이오가스 고질화 플랜트 및 수소생산 소형모듈원자로(SMR)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플랜트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연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청주 신공장 1차 증설 완료로 증가하는 수요에 지속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춘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이사는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수출 물류 비용 증가와 시스템 매출의 회계상 수익인식 변동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며 "모듈 매출의 꾸준한 성장세와 신규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