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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전남개발공사와 맞손…160MW 영광 해상풍력 공동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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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황태영 광림 대표이사(왼쪽)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13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개발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림 제공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전남개발공사와 손잡고 160메가와트(MW) 규모 영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에 속도를 낸다. 상업발전과 실증사업을 연계해 해상풍력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림은 13일 전남 무안군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영광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림이 추진 중인 '영광의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전남개발공사의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상업발전 공동개발과 실증사업 추진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상풍력 상업발전 공동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계통연계 및 송·변전설비 등 전력 인프라 협력 ▲풍황·해양환경 등 기술자료 활용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주민수용성 확보 ▲지역상생 방안 마련 ▲사업성 분석 및 공동개발 모델 검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림은 160MW 규모 '영광의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개발과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상업발전 구역을 활용한 실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4.3MW 규모 '영광 약수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사업 추진과 상업발전 공동개발, 정책 연계 및 사업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실증사업과 상업발전을 연계함으로써 기술 검증과 사업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걸림돌로 꼽히는 계통연계와 전력 인프라 구축, 인허가, 주민수용성 확보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지역상생형 해상풍력 개발 모델을 구축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황태영 광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영광의미래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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