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의 설정액(C-F 클래스 기준)이 8897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C-F)의 설정액은 8897억원으로 1개월 전 대비 6467억원 이상 늘어났다. 클래스 전체 운용설정액은 1조2560억원으로, 국내 동일 유형 상품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78%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속에서도 은행 외화예금 대비 높은 금리 혜택 수준이다. 3년 수익률 및 설정 후 수익률은 각각 14.33%, 14.84%다.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이다. 남은 만기 5년 이내의 국채 및 1년 이내의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등에 자산총액의 40% 이상을 필수로 투자해 신용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했다.
아울러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잔존만기(듀레이션)를 60일 이내로 제한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위험 제어를 추구한다. 중도 환매에 따른 수수료나 별도의 페널티도 없다.
최근 자금 유입 증가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것과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 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며 기업들이 대기 자산을 달러화 표시 단기 금융상품으로 대거 옮긴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본부장은 "기업들이 대내외 경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추구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한국투자법인용달러MMF(USD)는 유동성 높은 국공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달러 자산을 보유한 법인 투자자분들의 효율적인 단기 자산 배분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