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FSN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9억8000만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767억 원,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6.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5.6%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매출 1360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 당기순이익 4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FSN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낮게 반영된 것은 부스터즈의 기업 가치 상승 등에 따른 회계상 손실 인식에서 기인했다. 이는 부스터즈 기유치 투자건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및 회계적 이자비용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실제 자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단순 회계상 손실이다. 이에 본원적인 사업 성장세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당기순이익 역시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단순히 외형 성장을 넘어 이익의 질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 45.5억 원 가운데 대부분이 중단영업에서 발생한 이익이었으나, 올해 2분기 순이익의 약 92%가 본업에서 창출됐다. 이번 2분기 실적에서는 지배주주순이익이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흑자로 전환했고, 계속영업에서 창출된 이익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 확대됐다. 이는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구축한 결과로, 수익 중심 경영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FSN 관계자는 "이번 확정 실적은 사업 체질 개선과 수익 중심 경영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검증된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에 빠르게 확산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