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독성시험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바이오톡스텍 이 자회사 실적 호조와 수주 확대를 발판 삼아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19일 바이오톡스텍에 따르면 자회사 키프라임리서치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8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해 첫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신규 계약액 172억원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년 충북 오송에 구축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인간영장류(NHP)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면서 해외 바이오텍의 우수실험실기준(GLP) 수주가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바이오톡스텍 역시 탄탄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도약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올해 상반기 별도 매출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98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는 18% 늘어난 435억원을 기록했다. 물량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는 만큼 별도 기준 역시 하반기 영업흑자 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바이오톡스텍과 키프라임리서치의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확보된 대규모 수주잔고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며 "영장류부터 설치류, 비설치류 독성·효능시험 및 생체시료분석까지 아우르는 비임상 전주기 토탈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뤄 시장과 주주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