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배당 수익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추구하면서도 주가 상승에 참여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이 19일 종가 기준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 상장한 지 약 두 달 반 만의 성과로, 현재 순자산은 1249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전통적인 국내 고배당주 20개 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 편입한 액티브 ETF다. 금융·통신주에 치우쳤던 기존 고배당 ETF의 한계를 보완하고 반도체 대형주의 성장성을 포트폴리오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운용 방식을 통해 배당수익률·성장률, 주주환원 정책, 배당락 후 주가 회복력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종목을 선별한다. 편입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9.68%), SK하이닉스(8.20%), 삼성화재(6.5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6.55%), 코리안리(5.83%) 등이 포함돼 있다.
월 분배 재원은 편입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과 콜옵션 매도를 통해 확보한 옵션 프리미엄으로 마련한다. 코스피200 등가격(ATM)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주 2회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의 7월 분배금은 좌당 175원으로 결정됐다. 분배락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분배율은 2.0%다. 지난 6월 첫 분배금인 좌당 168원과 비교하면 7원 증가했으며 상장 이후 두 차례 지급한 누적 분배금은 좌당 343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내 고배당주의 현금흐름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성장성과 콜옵션 전략을 결합한 상품으로, 개인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배당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며 "액티브 운용을 통해 기업별 배당 지속 가능성과 주주환원 정책, 시장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종목 비중과 옵션 전략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월단위 현금흐름과 주가 상승을 함께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