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회원 및 가족 1000명 참석
'관계와 행복, 인생' 주제로 2시간 강연
김기영 이사장 "10년 흑자" 성과 공유
행정공제회가 회원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 'POBA 토크쇼 X 김창옥' 행사를 열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행정공제회 이사장의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회원복지 행사다.
22일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POBA 토크쇼에서 김창옥 강사는 '관계와 행복, 인생'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POBA 토크쇼는 행정공제회의 회원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김 강사는 강연에서 "연애 초반에는 도파민이 나오며 말도 다정하게 나오지만 오랜 기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도파민이 떨어져도 말을 다정하게 하는 언어습관"이라고 부부관계에서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부부 및 가족 간 소통 방식,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인정의 언어가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행사에 앞서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제회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이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김 이사장은 "행정공제회는 전체 3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규모는 33조원을 달성했다"며 "최근 10년간 당기순이익은 연속 흑자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신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회원분들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이사장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지방 공무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실 것"이라며 "다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대전 명석고,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행정대학원 정책분석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대통령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비서실장, 안전관리국장, 생활안전국장,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행정공제회는 지방행정공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75년 설립된 기관으로, 지속해서 회원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스포츠스타 원데이 클래스', '롯데월드 올나잇 페스티벌', 금융·부동산 강연 프로그램 '머니쇼 1·2' 등 회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