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주 AI무역지원센터서 실무 설명회
AI 수출비서 통해 시장 분석·홍보물 제작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경남지원본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경남지역본부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출 실무 교육에 나섰다.
코트라 경남지원본부는 25일 김해 및 진주 AI무역지원센터(AITC)에서 'AITC 활용 소상공인 해외 진출 수출 기초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TC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우리 기업의 무역 및 수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특화 거점 시설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5극 3특'이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전국을 5대 초광역권(수도권·충청권·호남권·동남권·대경권)과 3대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나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 정책 방향을 의미한다.
해외 시장 정보와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경남 지역 소상공인 4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전용 수출 지원사업 안내 ▲사례 중심 무역 실무 교육 ▲코트라 4대 플랫폼 및 'AI 수출비서' 실습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수출비서'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단시간 내에 국가별 해외 시장 분석은 물론, 유망 해외 바이어 추천, 생성형 AI를 활용한 현지 다국어 홍보물 제작까지 수출 실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보며 디지털 무역 역량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 김해 소재 화장품 기업 A사 대표는 "해외 바이어를 찾고 영문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늘 가장 큰 장벽이었는데, 'AI수출비서'를 통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 분석과 다국어 카탈로그 작성이 가능해졌다"며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충분히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손병철 코트라 경남지원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와 디지털 무역 인프라의 급속한 발전은 전문인력과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트라의 AI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글로벌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