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한국철강 목표가 1.31만원 상향
현대차증권은 26일 한국철강 의 하반기 실적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1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철강의 2분기 매출액은 1740억원, 영업손익은 60억원 적자, 당기순손익은 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30억원 적자)와 전 분기(140억원 적자)와 비교해서는 적자 폭이 축소됐다. 2분기 국내 철근 수요가 183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4%,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3월 말 톤당 79만원에서 6월 말 86만원으로 상승했지만, 국내 철스크랩 가격도 상승 폭이 비슷해 스프레드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철근 생산 및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영업이익이 철근 수요 개선을 기반으로 42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철근 수요는 지난해 665만톤에서 올해 682만톤으로 2% 증가해 4년간의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철근 수출은 대부분 미국향으로 1분기 31만톤, 2분기 23만톤, 7월 5만톤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수요의 지속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불확실한 것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영향으로 8월 현대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86만원을 횡보하고 있어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적자가 예상되지만 4분기는 소폭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