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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국내 회계법인 최초 회계·세무 AI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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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 리스크 어드바이저(FRA)
계약서·재무 문서 업로드 시 분석 답변 제공
보고용 PPT까지 자동 생성

삼일PwC가 회계·세무 통합 인공지능(AI) 서비스인 '파이낸스 리스크 어드바이저(FRA)'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회계법인 최초다.


FRA는 삼일PwC가 축적한 회계·세무 전문성에 생성형 AI 기술과 PwC의 보안 체계를 결합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계약서·재무 관련 문서 등 파일을 올리면 해당 내용을 분석해 회계·세무 관련 질문에 즉시 답변한다. 또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회계·세무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삼일PwC 소속 회계사들이 현업에서 직접 사용하며 분석 품질과 실무 적용성도 검증했다.


이슈 식별, 관련 기준 검색, 규정 적용, 결론 도출로 이어지는 사고 체계에 따라 복잡한 이슈를 분석해준다. 이는 삼일PwC의 AX 노드에서 자체 개발한 다중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계약서상 권리·의무 관계의 다이어그램 시각화, 국제회계기준(IFRS)·질의회신·세법·예규·판례 등 판단 근거와 원문 출처 제시, 분석 결과를 활용한 보고용 프레젠테이션(PPT) 자동 생성, 가정이나 사실관계 변경에 따른 결론 변화 시뮬레이션, 다수 문서 일괄 분석 등이 있다.


민감한 재무나 세무 정보를 안전히 다룰 수 있는 보안 환경도 갖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ISO 27001) 인증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적용했다. 프라이빗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을 사용해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학습에 이용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모든 데이터는 필요한 기간에만 보관되며 사용자 요청 시 즉시 삭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삼일PwC는 FRA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추가 크레딧(Credit)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회계·세무 분야에서도 AI로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효율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FRA는 실무자의 회계·세무 판단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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