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일 네오위즈 에 대해 대형 콘솔 신작 출시 공백과 기존 라이브 서비스 성과의 한계로 주가 상방이 제한되고 있다며, 주요 신작 라인업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매수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Market Perform)',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38억원(YoY -4%), 영업이익은 329억원(YoY -4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MMORPG(다중사용자롤플레잉) 신작 '킹덤2'를 출시했으나 일 매출이 1억원 이하로 추정돼 실적 기여도는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콘솔 및 PC 영역에서는 2023년 'P의 거짓'과 2025년 'P의 거짓 DLC'가 모두 히트하며 누적 판매량 400만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면서도 "콘솔 사업은 IP(지식재산권)를 쌓아가는 단계여서 다음 대작 출시까지의 기간이 길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대형 콘솔 IP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바일 등 라이브 서비스에서의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브라운더스트2'의 역주행으로 올해 모바일 매출은 2112억원(YoY +8%)으로 전망되나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기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라이브 게임 발굴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웹보드 게임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장점이지만, 한국의 캡콤을 지향하는 만큼 신작 출시 전까지 비용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고 패키지 중심 구조상 개별 신작 리스크도 크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목표주가 2만원은 2026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2230원에 신작 사이클을 고려한 게임주 최하단 주가수익비율(P/E) 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국내 최상위권의 개발 역량과 포텐셜을 갖춘 만큼, 신작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점에 매수 관점으로 전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