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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300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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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제도 도입 21년 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업수가 300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썝蹂몃낫湲 한국거래소.

4일 거래소에 따르면 기술특례상장은 혁신 기술기업의 증시 진입 통로로서 대상업종 확대, 단수 기술평가 도입, 업종별 질적심사기준 고도화 등 문호를 확대해왔다.


기술특례상장 주요 성과로는 코스닥 성장 견인이 있다. 기술특례 기업의 상장 시가총액은 2005년 2652억원, 2015년 1조3485억원(16.8%), 2025년 7조8786억원(52.4%)으로 증가하며 전체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량 기술기업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며 시가총액 규모,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평균 시가총액 등이 상승 추세다.


기술특례기업 300사의 누적 공모금액은 8조원이며, 바이오 기업이 4조5000억원(55.5%)의 자금을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했다. 또한 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방산·우주 등 첨단업종 기업군의 시장 진입이 확대됐다. 아울러 2019년 7월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제도 도입 이후 소마젠, 네오이뮨텍, 테라뷰, 인제니아테라퓨틱스 등이 코스닥에 진입했다.


IPO 이후 기업들의 성장이 이어졌다. 기술특례기업 시가총액은 상장 시총 대비 평균 147% 상승했으며, 현재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은 140배 이상 상승했다. 노타(AI), 알테오젠(바이오), 파크시스템스(반도체),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등 다양한 첨단산업 기업이 상장 이후 시총, 매출실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 시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사 중 5사, 상승률 상위 10사 중 5사가 기술특례기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기술특례기업 중 5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됐으며, 최근 5년 신규상장기업 중 관리종목 지정은 11사, 퇴출 사유 발생은 2사다. 올해 7월부터 밸류업 공시 이행 기업에만 기술특례기업 상장폐지 요건 유예를 적용하고, 경영 투명성 등 질적 심사 및 상장관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딥테크 기업의 요람으로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첨단기술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심사하고,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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