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빅웨이브, 공간제작소 모듈러 주택 생산에 휴머노이드 투입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산업용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는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인 공간제작소의 생산 및 시공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썝蹂몃낫湲 휴머노이드 건설 자동화 콘셉트 이미지/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라인을 갖춘 공간제작소는 주택의 상당 부분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공법으로 고품질 표준화를 이끌어왔다. 최근 삼성전자와 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삼성 AI 모듈러 홈'을 선보이며 주거환경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공간제작소의 모듈러 생산 라인에 휴머노이드를 추가 배치해 공정 효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 공정은 '단열재 시공'이다. 단열재로 쓰이는 유리섬유는 작업자의 호흡기와 피부 건강에 해로운 고위험 자재다. 또 모양이 불규칙한 비정형 대상물의 특성상 기존 산업용(레거시) 로봇으로는 자동화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빅웨이브는 고난도 공정을 휴머노이드로 대체해 향후 완벽한 무인 생산 시스템인 '다크팩토리'로 진화하기 위한 실전 초석을 다지게 됐다. 단순 기술 시연이나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의 비정형 작업 데이터를 축적해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피지컬AI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정진 공간제작소 대표는 "이번 휴머노이드 투입을 통해 공간제작소가 자랑하는 체계적인 로봇 기반 생산 공정이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휴머노이드의 영토를 전통적인 제조·물류에서 건설 및 모듈러 주택 영역으로 대폭 확장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의가 깊다"며 "실제 현장에서 확보한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 특화 피지컬AI 솔루션을 고도화해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 등 글로벌 모듈러 주택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