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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회 140회 성료…1만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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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된 농촌 노동력 대체 솔루션 부상
제주 밭작물부터 전국 농가서 맞춤형 체험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앞세워 전국 영농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올해 강원 고성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86개 지역에서 총 140회에 걸쳐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행사를 진행했으며, 농업인과 지역 관계자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썝蹂몃낫湲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LS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율작업 트랙터의 작업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LS엠트론

이번 시승회는 참가자들이 MT9, MT7 자율작업 트랙터를 직접 조작하며 작업 편의성과 실제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7월에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제주 지역 최초의 시승 행사를 열고 밭작물 중심의 특수한 농지 환경에 맞춘 자율작업 기능을 선보여 지역 농가 관계자 70여 명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승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배경에는 가파르게 진행되는 농촌의 인구 구조 변화가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은 51.3%로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으며,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7.7세, 60대 이상 비중은 78.8%에 달한다. 이처럼 일손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적은 인력으로 대규모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율작업 기술이 농가 인력난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했다.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한 이후 장애물 감지 및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등 고도화된 신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대규모 농가와 영농법인에는 인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 방안을, 청년 농업인에게는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전북 완주(센트럴), 전남 나주(남부), 경북 김천(동부) 등 전국 3대 메가센터를 통해 자율작업 트랙터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더 많은 농업인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직접 경험하고 각자의 영농 환경에 맞는 활용 방법을 찾길 바란다"며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작업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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