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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兆 국민연금 운용 수장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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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년간 임기…시장 이목 집중
신임 복지이사에는 내부 출신 김대순 후보자

썝蹂몃낫湲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 출처=아시아경제DB

1800조원이 넘는 자산을 굴리는 국민연금 차기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이규홍 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이 선임됐다.


14일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년 간이다. 신임 기금이사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업무수행계약 승인을 거쳐 공단 이사장이 임명한다. ,


이 신임 기금이사는 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現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다. 이후 NH아문디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쎈다스자산운용(現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사학연금공단 CIO를 역임했다.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과거 대비 많은 4명이 최종후보명단(숏리스트)에 올랐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올해 1800조원을 넘어선 만큼 CIO의 자산배분과 투자 판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독립성 논란도 불거진 만큼 이 신임 기금이사의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지원, 장애인지원 업무 등 복지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신임 복지이사에 김대순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복지이사는 복지이사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김 신임 복지이사는 1999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 후, 전략경영부장, 미래혁신기획단장 및 정보화본부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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