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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쎄트렉아이, 국방 정찰 위성 수요 증가…목표가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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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6일 쎄트렉아이 에 대해 글로벌 안보 위협 상승에 따른 국방용 정찰 위성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재광 LS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안보 위협 상승에 따른 국방용 정찰위성 수요 증가로 상용급 최고 수준인 25cm 해상도의 '스페이스아이-T(SpaceEye-T)' 수출 및 임대 수익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570억원으로 2025년 말(3460억원) 대비 61% 증가했다"며 "이는 올해 2월 공시된 2830억원 규모의 위성영상 획득 장비 수출 수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기간은 약 9년이지만 판매 계약 특성상 제작기간(약 4년)에 약 80%의 수익이 인식되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출 계약인 만큼 두 자릿수의 수익성이 기대돼 전체적인 수익성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체 위성 임대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이 연구원은 "2025년 3월 궤도에 배치한 스페이스아이-T의 임대 수익 증가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2025년 9월과 2026년 6월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는 "최상위급 정찰위성 임대의 경우 해외 유사 사례로 유추해 보면 커버리지를 전부 판매했다고 가정할 시 4~5년 계약기간 동안 총매출 약 1200억~2000억원 수준"이라며 "해당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최소 50% 수준임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위성의 재방문 주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4기의 군집 운영이 필요한 만큼 향후 추가 배치로 인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동종업체인 미국 블랙스카이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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