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대표 10종목에 분산투자
KB자산운용은 삼성그룹과 SK그룹 주요 계열사에 투자하는 ' RISE 삼성SK그룹 ' 상장지수펀드(ETF)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RISE 삼성SK그룹 ETF는 삼성·SK그룹 상장사 가운데 유동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한 상품에 담았다.
기초지수는 'KAP 삼성SK그룹지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생명, SK스퀘어 등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편입한다. 그룹별로 최소 4종목 이상을 담고, 개별 종목 비중은 25%, 상위 4개 종목의 합산 비중은 80% 이내로 제한한다.
RISE 삼성SK그룹 ETF는 두 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한 상품에 담으면서 특정 종목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반도체와 전자부품·2차전지, 금융·지주, 통신·인공지능(AI)인프라 등 4개 산업에 걸쳐 종목을 편입해 특정 산업에 대한 쏠림도 낮췄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5.14%), SK하이닉스(24.58%), SK스퀘어(14.07%), 삼성전기(11.35%), 삼성물산(5.06%), 삼성SDI(4.95%), 삼성생명(4.47%), SK(4.14%), 삼성화재(3.53%), SK텔레콤(1.89%) 등이다.
삼성과 SK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투자 포인트다. 삼성물산과 SK스퀘어 등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분배금은 매년 1·4·7·10월에 지급한다. 총보수는 연 0.15% 수준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SK그룹 ETF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과 SK의 핵심 계열사에 투자하면서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전자부품, 2차전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계열사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삼성과 SK그룹의 성장에 함께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