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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골드바 사야하나…"금 투자 비중 늘려라" [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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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온스당 5000달러선 회복 전망
긴축 우려는 선반영…금 수요는 늘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경계감 속에서도 금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금 가격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연내 온스당 5000달러선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썝蹂몃낫湲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선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종합 원자재 지수(S&P GSCI 기준)는 한 주간 0.22% 상승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국제유가 변동성을 소화한 결과다. Fed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약 4.75%까지 치솟았으나 귀금속 및 산업금속 섹터는 이를 선반영된 악재로 인식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목할 점은 현재 금 가격이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4.75%를 돌파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에는 추가 3회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반영돼 있다. 이에 따라 '긴축 우려는 과도하다'는 얘기도 나오며 금 가격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수급 흐름도 금 가격을 지탱하는 요소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 준비자산을 다변화하며 금 보유고를 확대하고 있다. 또 골드바, 코인, 상장지수상품(ETP)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투자자들도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과거와 달리 단기 실질금리의 상방 압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금 ETP 실물 보유고의 순유입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금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연내 온스당 5000달러선 재탈환 목표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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