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전력 수급 및 전력망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전력 생태계 전반에 집중 투자하는 KB자산운용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KB자산운용은 ' RISE 미국AI전력인프라액티브 ' ETF를 통해 발전부터 송배전, 전력 변환, 냉각 시스템 등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24년 약 41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약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내 증가하는 전력 수요의 절반가량을 데이터센터가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발전 설비뿐 아니라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열관리를 위한 냉각 솔루션, 전력 변환 및 저장 장치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Solactive US AI Electricity Infrastructure Index PR'을 비교지수로 활용하는 RISE 미국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는 AI 데이터센터 및 핵심 인프라, 전력망 및 전력화 인프라, 에너지 저장 및 전력 변환 등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특히 비교지수 구성 종목을 일부 복제하는 동시에 재무 지표와 기업 펀더멘털 등을 분석해 종목별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AI 전력 인프라는 발전·송배전·냉각·전력 관리 등 여러 분야가 맞물려 있어 기업별 성장 속도와 수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주요 투자종목은 블루에너지(11.15%), GE버노바(9.83%), 루멘텀홀딩스(9.18%), 버티브홀딩스(9.12%), 콴타서비스(8.36%), 솔라리스에너지인프라(6.80%), 이튼(6.77%), 엔벤트일렉트릭(6.72%)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 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망 구축뿐 아니라 냉각과 전력 관리 등 관련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RISE 미국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를 통해 발전, 전력망, 냉각, 전력 변환 등 AI 시대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전반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