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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착수…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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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8일 제논에 따르면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2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700원~1만22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약 213억4000만원~268억4000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자체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제노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전략 수립부터 개발·도입·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배 증가했으며,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액 117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억원의 3.1배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8.7%를 나타냈다.


제논은 공모자금을 AI 인프라와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GPU 등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투자해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높이고,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제노스와 원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기존 제품과 기술 고도화에 투입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의 상용화 또한 앞당길 방침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이사는 "제논은 자체 플랫폼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AI 인프라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X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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