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가 7일 전자주총 도입 위한 법률 쟁점과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2026 IRO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상장기업들이 필요한 사항을 미리 검토하고 준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전자주주총회 관리기관인 아이알큐더스와 국내 최고 수준의 법률사무소인 김앤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적 검토 사항과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승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전자주주총회 운영 등 관련 법적 쟁점 및 실무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대상과 개최요건을 비롯해 관리기관 위탁, 소집통지, 주주의 출석과 질의·발언 등 기업들이 사전에 검토해야 할 주요 법률적 사항을 설명했다. 의무화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는 적용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을 기다리기보다 미리 준비에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성용 아이알큐더스 본부장이 '전자주주총회 실전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법령과 '전자주주총회 운영실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관리기관 선정부터 사전 준비, 주총 당일 운영, 사후 기록관리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을 설명했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회사와 관리기관의 역할 분담, 운영자 교육과 리허설을 통한 점검 방안을 다뤘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전자주총을 준비하는 담당자들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동료 실무자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각 기업의 준비 방향을 정리하고 IRO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