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해소 및 흑자전환에 이어 전구체·폐배터리 결정화 설비 실적으로 수주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웰크론한텍은 초여과(UF), 역삼투(RO), 전기탈이온(EDI) 기술을 활용한 발전플랜트 수·폐수처리, 기계적 증기 재압축(MVR) 농축설비를 활용한 식품, 제약, 이차전지 산업에 수주 실적을 보유 중"이라며 "고형연료(SRF) 제조와 소각 열병합 설비까지 턴키 설계·조달·시공(EPC)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수·폐수처리 EPC 실적도 갖고 있어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 발표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확대에 따른 열에너지 재활용 및 고형연료 재가공 자원 순환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도 신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업황 회복 시 양극재 소재 기업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향 설비 수주도 기대 가능하다. 삼원계 양극재 공정에서는 전구체 제조 및 리튬 정제 과정에서 공정 용액의 고순도화와 금속염 회수를 위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에서는 블랙파우더를 침출 및 결정화해 사용 가능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증발·농축·결정화 플랜트가 활용된다.
이 연구원은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이 이달 중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 설비 용량은 기존 67.0기가와트(GW)에서 71.5GW 이상으로 재설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2038년까지 약 12년간 연평균 2.2GW 규모로 증설을 가정할 때 웰크론한텍에 연간 7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웰크론한텍은 미래제주, 이웰에너지, 아리웰에너지, 동원에너지의 SFR 가공 플랜트 EPC 레퍼런스 및 지분 확보를 통해 페기물 사업 기획 역량을 갖춘 밸류체인을 구축했으며 폐기물 수거 비용 흡수, SRF 및 폐기물 발전 전력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기물을 소각하고 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자원회수시설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