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굿모닝 증시]5거래일 연쇄 급락…저가매수세 반등 시도할까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美물가지표 대기심리·중국 반도체 우려
"한국, 중기 지수 회복 가능성에 무게 둬야"

국내외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MXT) 기술추격 우려, 투자 수익성 논쟁 등 악재를 맞닥뜨린 가운데, 14일 한국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을 통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45포인트(0.35%) 내린 5만1670.1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79포인트(0.02%) 하락한 7805.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52포인트(0.15%) 떨어진 2만7204.38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원본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개별 종목으로 보면 SK하이닉스 ADR 3.19%, 웨스턴디지털 1.61%, 마이크론테크놀로지 3.62% 등의 하락세가 돋보였다. 시게이트테크놀로지 0.80%, 샌디스크 0.34% 등도 하락했다. CXMT의 기술 진전 소식에 따른 경쟁 우려와 AI 투자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장 후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이 전해지면서 주요 지수는 장중 저점에서 반등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내년에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볼 이유가 없다"며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본격 점유율 확대, AI주 실적 부진과 같은 우려들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만한 실적시즌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9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대기심리, 중국발 반도체 노이즈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완화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미 증시의 장중 낙폭 축소됐다"며 "이날 한국증시는 최근 5거래일간 연쇄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현시점에서는 '하락 시 추격 매도 동참', '단기 반등 시 매도 후 현금확보' 등 보수적인 대응보다는, 중기적인 지수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서 기존 비중 유지 혹은 분할매수로 비중 확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