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매쉬업벤처스, '매쉬업 아톰스 데이' 개최… 딥테크 투자 방향성 공유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국내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 초청
기술 산업 최신 트렌드·딥테크 투자 방향 공유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국내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기술 산업 최신 트렌드와 딥테크 투자 방향성을 공유했다.


19일 매쉬업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Mashup Atoms Day(매쉬업 아톰스 데이)'는 'From Bits to Atoms'를 주제로, 기술 창업 영역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을 짚고, 각 산업의 병목을 풀고 있는 창업자들의 현장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공간 후원으로 진행됐고, ▲티냅스(대표 강민승) ▲나노포지에이아이(대표 김동현) ▲비올로젠(대표 박정원) ▲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 류태규) ▲오앤비스페이스(대표 윤효상) 등 매쉬업벤처스가 투자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AI(인공지능)로 생성이 빨라지면서 드러나는 산업별 병목과 기회를 공유했다. 그는 "AI 시대에도 창업자가 쌓은 축적은 쉽게 복제되지 않는다"며 "특히 딥테크 창업에선 이 축적의 깊이가 병목을 넘어서는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AI 신뢰 인프라 개발사 티냅스는 AI 도입의 병목이 신뢰성과 보안으로 옮겨가는 흐름과 그에 따른 시장의 변화를 소개했다. 티냅스는 기업이 도입한 AI가 정책에 맞는 행동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판단해 위험을 차단하며, 현재 금융권, 제조, 통신 등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AI 기반 소재 개발의 최근 동향을 설명하며, 소재 산업 기반이 두터운 한국이 이 분야에서 가진 강점을 설명했다. 이 스타트업은 AI 물성 예측과 로봇 자동화로 소재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수년이 걸리던 산업 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 매쉬업벤처스 원본보기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 매쉬업벤처스

서울대 교수 창업기업인 비올로젠은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해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발표에선 기존의 청정에너지 생산 방식이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수소를 뽑아내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를 대기로 배출하지 않고 산업 소재로 회수하는 방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안티드론(C-UAS) 기업 에어빌리티는 공격 드론이 값싸고 빠르게 늘어나는 현실과 빠르고 저렴한 요격 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어빌리티는 불법, 위협 드론을 탐지하고 포획하는 무인기를 직접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국방을 시작으로 원전, 공항 등 민간 인프라 보안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앤비스페이스는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로 첫 위성을 궤도에 올린 뉴스페이스 스타트업이다. 위성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해 비용을 낮추고 개발 기간을 줄여 1년 반 만에 첫 위성 발사를 마쳤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인 윤효상 대표는 위성을 빠르게 만들어 궤도에서 검증하는 뉴스페이스식 개발 방식과, 위성 제작에서 데이터 서비스로 옮겨가는 우주 산업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초기 투자는 성과가 숫자로 증명되기 전에 이뤄지는 만큼,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고 창업자의 가능성을 믿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피지컬 AI(Physical AI), 에너지, 항공우주 등 딥테크 영역으로 초기 투자를 넓혀 창업자의 첫 번째 투자자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