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가 직접 내부통제 점검 TF 이끌어
준법 역량은 인사평가·보상에 반영
토스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윤리·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준법역량을 인사 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내부통제 점검 TF를 이끌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은 윤리·준법과 소비자 보호를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전 임직원이 모든 업무에서 이를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원칙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이사 담화, 준법 서약문 발표, 전 임직원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화에서는 고객의 신뢰가 토스증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지키는 윤리·준법과 금융소비자 보호가 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이 강조됐다. 김규빈 대표는 "토스증권은 고객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 왔고, 그 신뢰를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다음 성장" 이라며 "어떤 결정을 내리든 고객을 보호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이며, 규칙이 명시되지 않은 부분까지도 고객을 위해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이를 실제 업무에 실천하는 것 까지가 준법"이라며 준법과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공동 책임임을 강조했다.
다음 발표된 윤리·준법 서약문은 임직원이 업무 중 갈림길에 섰을 때 지킬 일곱 가지 약속으로 구성됐다. ▲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것 ▲모든 결정 앞에서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가'를 물을 것 ▲작은 실수가 회사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기억할 것 ▲빠르게 일하되 바르게 일할 것 ▲작은 원칙 하나도 예외없이 지킬 것 ▲준법을 누군가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여길 것 ▲법규와 원칙을 더 멀리 가기 위한 기준으로 삼을 것 등이다. 선포식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을 약속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토스증권은 윤리·준법 의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대표이사가 직접 TF장을 맡는 '내부통제 점검 TF'를 운영한다. TF에는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등 주요 책임자와 컴플라이언스·소비자보호·IT 통제 조직, 상품 조직이 함께 참여해 연말까지 고객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한 통제 장치를 제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인사 평가와 보상에도 준법 역량을 반영한다. 직책자 선임과 보상조정과정에서 준법 관점을 함께 검토하고, 고객 대상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직무는 규제요건 이해와 준법 이행 여부를 핵심 평가 요소로 둔다.
임직원 교육도 강화한다. 전 임직원은 올해 안에 금융윤리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상품기획 직무와 IT, 개발 직군 등 고객 경험에 직접 관여하는 임직원은 강화된 내부통제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김 대표는 "이번 선포식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증권사가 되겠다는 전 임직원의 약속"이라며 "오늘의 약속을 매일의 행동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 양면에서 내부통제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