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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프라이빗캐피탈, 약정액 10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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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 만에 약정액 50% 넘게 증가

누빈자산운용의 사모자본 플랫폼 누빈 프라이빗 캐피탈(NPC)에 1000억달러(약 154조1500억원)가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21일 누빈자산운용은 2023년 3월 NPC 출범 이후 3년 만에 투자 약정액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범 당시보다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 미국교직원연금기금(TIAA)의 지원을 받는 NPC는 세계 최대 규모 사모신용 투자기관으로 꼽힌다. 누빈자산운용의 계열사인 처칠자산운용과 아크몬트자산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NPC는 2025년 9월 헌터포인트캐피털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으로부터 소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테마섹으로부터는 장기 자본 약정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NPC는 전 세계 15개 사무소에 400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있다. 지난 1년간 미국과 유럽의 주요 사모펀드 운용사를 지원하며, 400건 이상의 미들마켓 투자에 270억달러를 집행했다.


빌 허프먼 누빈 최고경영자(CEO) 겸 NPC 회장은 "이번 이정표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서 고객을 최우선에 두면서, 성과와 혁신에 기반한 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켄 켄슬 및 앤서니 포벨 NPC 공동 CEO는 "이 모멘텀을 바탕으로 투자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모신용 및 사모주식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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