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반으로 한 익일물지수스와프(OIS) 중앙청산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누적 청산금액 492조원(2052건), 청산잔고 140조원(1333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청산금액은 지난달 기준 개시 초기 대비 약 10배 상승한 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KOFR OIS 일평균 청산금액은 2조2000원으로, 같은 기간 기존 CD IRS 일평균 청산금액(6조5000억원)의 33% 수준에 육박했다.
전체 스왑 중 KOFR OIS 비중은 약 25%(492조원)로, 1차년도 행정지도 목표비율 10%를 상회했다. 청산회원 53개사 중 37개사(약 70%)가 청산 참가 중으로, 행정지도 대상 28개사 외 9개사도 자발적으로 참여 중이다. 청산 수요가 단기물(금액 기준 1주일물 69.9%, 1년 이하 82%)에 집중돼 있으나 시장참가자 관심 증대 및 당국의 장기물 행정지도 인센티브 강화 등 조치로 1년 초과 장기물과 5년 초과 초장기물 비중이 연초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산 대상 최장 만기를 현재 20년에서 30년으로 확대하고, 일수 계산과 휴일 처리 등 다양한 거래 관행을 청산 명세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CD IRS와 KOFR OIS 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베이시스 스와프' 청산안을 마련하고, 청산 IRS 평가용 할인커브의 KOFR 일원화 및 그에 따른 가치 변동분에 대한 보상 방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KOFR가 CD금리를 대체하는 지표금리로 조속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