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8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4415억원, 순이익은 27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1%와 70.6% 늘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었다. 매출은 지난 2분기보다 55.7%, 영업이익은 36.6% 각각 감소했다.
KB증권 측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투자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WM 비즈니스 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적시 상품 공급과 위기대응체계 운영으로 고객자산 보호에 주력하며 WM 성장 기반을 내실화했다"며 "자산성장형 투자 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고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리스크 증가로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즈니스별 영업력 확장을 추진했다.
일례로 중견 기업공개(IPO) 7건 및 다수의 유상증자를 주관했으며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14건을 기반으로 인수금융 시장을 선도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우량 딜을 통해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투자형 IB 확장을 지속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그룹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주식·주가연계증권(ELS) 영업 및 자체 헤지 운용 손익 제고로 수익 성장세를 지속했다.
홀세일 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 강화 및 핵심 비즈니스 수익성 강화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