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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 참가…엔비디아 인증 CDU 앞세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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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는 6일까지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 참가해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 ‘Product Qualified’ 인증 받은 CDU ‘65LL’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본보기 오텍캐리어는 6일까지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 참가해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 ‘Product Qualified’ 인증 받은 CDU ‘65LL’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텍캐리어가 엔비디아 인증을 받은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앞세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에 나선다. 냉각 장비 공급을 넘어 디지털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유지관리까지 연계한 토털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텍 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 참가해 냉각·디지털 제어·유지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용에 따른 발열이 크고, 정보기술(IT) 부하에 따라 냉각 수요도 수시로 달라진다. 이에 초기 구축 단계에서 냉각 용량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가동 이후 에너지 사용량과 냉각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설비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서버 칩에서 CDU, 냉동기로 이어지는 '칩 투 칠러(Chip to Chiller)' 냉각 체계에 디지털 제어와 유지관리 기술을 결합했다. 글로벌 캐리어의 통합 솔루션 '퀀텀리프(QuantumLeap)'에 국내 공급·설치·서비스 역량을 더해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지원한다.


핵심 장비는 CDU '65LL'이다.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서 'Product Qualified'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서버 측 액체냉각 계통과 시설 측 냉각수 계통을 연결한다. 서버 칩에 냉각수를 직접 순환시켜 열을 회수하는 '다이렉트 투 칩(DTC)' 방식을 적용했다. 시설 냉각수와 서버 냉각수의 온도 차이를 2도 수준까지 낮추는 열교환 기술을 통해 냉동기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15%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제어에는 캐리어의 건물 자동제어 전문기업 오토메이티드 로직(Automated Logic)의 '웹컨트롤(WebCTRL)'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DCIM) '엔라이트(Nlyte)'가 활용된다. 냉각 설비의 운전 상태는 물론 IT 자산과 공간, 전력 및 냉각 용량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설비 가동 현황과 가용 용량을 확인하고 운전 조정이나 IT 장비 증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블루엣지(BluEdge)'가 적용된다. 장비 운전 데이터를 AI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지난 8월 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200MW급 구미 AI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AI·AX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비이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냉각 설비 공급부터 설치·시운전,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는 "냉각 장비의 가치는 설치 이후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효율과 안정성으로 평가받는다"며 "냉각 장비와 디지털 제어, 유지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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