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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주 쏠림 부담된다면… KB운용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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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17.10% 수익률 기록
11개월 연속 월 분배금 지급

인공지능(AI) 대형 기술주에 집중됐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배당수익과 경기 방어력을 갖춘 배당주로 확산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5일 '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두 자릿수 성과와 꾸준한 월 분배금 등 효과적인 배당 투자처로 주목할만하다고 소개했다.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ETF는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17.1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AI 설비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로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High Dividend 10 Index'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0종목 중 향후 1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해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 과거 배당 실적이 아닌 향후 예상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 종목은 연 1회 정기 변경한다.


전날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암젠(11.90%), 머크(11.66%), 코카콜라(11.34%), 셰브런(10.84%), 유나이티드헬스(10.24%), 프록터앤드갬블(10.18%), 홈디포(8.80%), IBM(8.73%), 버라이즌(8.62%), 나이키(7.45%) 등이다.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적 업종의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기술주를 편입하지 않아 기술주 중심의 조정 국면에서 상대적인 방어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 ETF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한다. 상장 이후 총 11차례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주당 분배금은 평균 약 34원이다. 누적 분배금은 주당 370원으로 지난 3일 종가 대비 3.26% 수준이다.


총보수는 연 0.01%로, 퇴직연금(DC·IRP)과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간 AI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기술주 투자 부담이 부각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성장주 비중이 높은 기존 포트폴리오에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RISE 미국고배당다우존스TOP10 ETF'를 추가하면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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