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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71포인트(1.82%) 내린 5580.09로 출발했다. 미국 반도체 지수 하락에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대, 9%대 하락하고 있다. 2026.11.5 조용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5%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0.0포인트(5.28%) 하락한 5383.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억5681주로, 거래대금은 22조61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443억원, 2조273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조424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눌렀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74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98억원, 44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565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1조9547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의료정밀 업종이 11.48% 빠졌고 전기전자 -8.53%, 제조 -6.67%, 기계장비 -5.36%, 유통 -3.42%, 건설 -2.63%, 보험 -2.53%, 부동산 -1.77%, 금융 -1.62%, 화학 -1.05%, 운송창고 -0.91%, 증권 -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 업종은 4.71% 올랐고 IT서비스 4.5%, 제약 4.12%, 통신 2.44%, 음식료담배 2.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57%, 9.46% 빠졌고 SK스퀘어 -10.01%, LG에너지솔루션 -2.54%, 삼성전기 -15.34%, 삼성생명 -5.96%, 삼성물산 -5.99%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7% 올랐고 현대차 3.53%, KB금융 3.63%, 셀트리온 7.5%, 신한지주 2.7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44개사로, 하락 종목 수는 537개사로, 보합권은 31개사로 잠정 집계됐다. 6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5%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6.54포인트(5.11%) 하락한 678.4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8억원, 75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이 7.72% 빠졌고 에코프로 -7.54%, 주성엔지니어링 -12.21%, 레인보우로보틱스 -3.6%, HLB -3.28%, 심텍 -17.97%, 리노공업 -9.53%, 이오테크닉스 -16.21%, 원익IPS -15.74% 등이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 3.68%, 삼천당제약 0.46%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340.9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