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3.0 실행 위한 테크 리더십 강화
미래에셋그룹은 5일 대표이사 2명, 부문대표 7명을 선임하고 국내외 128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진임원 중 20%를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미래에셋 3.0의 핵심 전략을 사업 전반에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보안 리스크에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조직을 격상했다.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핵심 축인 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이사로는 노용우 부사장을 임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표이사 변경신고 수리 후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노 대표는 경영혁신, 위험관리, 디지털자산 제도 개선 등에서 기여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우신제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선임됐다. 우 대표는 인프라 투자 분야의 전문가로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전력망, ESS(에너지저장장치), AI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등 투자 영역 확장을 이끌 예정입니다.
40대 리더 및 여성 리더 발탁도 확대했다. 국내외 전체 승진임원 중 40대의 임원 비중은 64%, 여성의 비율은 17%다.
고객 중심 자산관리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전체 승진자의 30%를 WM 및 연금영업 현장 리더로 구성했고,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대고객 서비스 체계와 영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