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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이, 올해 '비메모리용 소켓'으로 실적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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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티에스이가 올해 지난해 대비 높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에스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4억원과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99% 감소다.


다만 올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티에스이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607억원과 5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수익성 신제품인 비메모리용 소켓 판매 확대와 프로브 카드(Probe Card), 인터페이스 보드 등 관련 소모품 판매가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1분기 소켓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회사도 국내외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 및 수율 개선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메모리용 소켓 '엘튠'에서 큰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소켓 매출액이 5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메모리용 소캣의 경우 다품종 소량 생산이면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대되는 한 해"라며 "추가 고객사 확대와 탑재 어플리케이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소켓 매출액 생산 능력은 연 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느데 향후 고객사 확대에 따른 제품 수요 감안시 추가 증설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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