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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PO] 5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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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5월) 넷째 주에는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드라이버 제조 기업 엘비루셈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에이디엠코리아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엘비루셈= 2004년 설립된 엘비루셈은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및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 기업이다. 모바일과 중대형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수많은 픽셀들의 구동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제품화 하는 패키징이 주력 사업이다.


엘비루셈의 매출은 지난해 2098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간 연평균 2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연평균 20.6%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엘비루셈의 총 공모주식수는 60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72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오는 26~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 예정이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일반청약>


◆에이디엠코리아= 에이디엠코리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9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을 초과한 38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오는 25~26일 112만500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2003년 설립된 CRO 기업으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판 후 조사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진행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대행 등 임상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해외 시장 공략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임상수행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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