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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1880억 PF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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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병원 부지를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개발하는데 사용할 188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성사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 시행사인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는 부국증권 주관으로 1880억원 규모의 PF 한도 대출을 받았다. 대출 만기는 4개월이다. 조달한 자금은 부지 확보 등 개발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은 용산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2개 동이 포함된 주거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685가구로 구성된 주거 시설과 쇼핑 및 문화가 융합된 복합단지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한다.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설립한 부동산 투자회사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사업을 위한 인가를 받았다. 시공을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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