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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계열 호법포레, 더크로스비GC 공사비용 차입금 차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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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반도그룹 계열의 골프장 운영사 호법포레가 경기도 이천 골프장 '더크로스비GC' 공사비 지급 용도로 빌린 차입금을 차환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법포레는 하나은행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400억원의 작므을 조달했다. 대출 만기는 1년 10개월로, 만기에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호법포레는 대출 과정에서 더크로스비GC를 담보로 제공했다. 대주단에 골프장 부지와 건물 등에 2순위 근질권을 설정해 주는 방식이다. KEB하나은행, 산은캐피탈에서 빌린 기존 차입금과 관련해 채권최고액 1200억원 한도의 1순위 근질권이 이미 설정돼 있는 상태다.


추가로 그룹 지주사인 반도홀딩스가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했다. 호법포레 자체적으로 차입금 원리금 상환이 어려워지면 반도홀딩스가 대신 부족한 유동성을 제공해 주겠다는 내용이다. 주관사인 하나은행도 일부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반도홀딩스, 반도건설, 반도개발 등에서 빌린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호법포레는 더크로스비GC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반도건설과 관계사에 사업비 지급을 위해 차입금을 빌린 바 있다. 이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더크로스비GC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77에 소재하는 27홀 규모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반도그룹이 지난해 4월 개장했다. 국내에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 보라CC에 이어 반도그룹이 보유한 국내 두 번째 골프장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더크로스비GC, 일본에서는 치바현 카모GC와 이바라키현 노스쇼어GC 등을 갖고 있다. 국내외에서 총 5개 골프장을 운영한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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