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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세레스, 계열 골프장 로얄포레CC 보유 신니홀딩스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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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포레CC 전경 썝蹂몃낫湲 로얄포레CC 전경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충북 충주 골프장 올데이CC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엘세레스(전 중원레저개발)가 계열 골프장 매수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니개발을 통해 회원제 골프장 로얄포레컨트리클럽(로얄포레CC)을 보유한 신니홀딩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골프장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엘세레스는 로얄포레CC를 보유한 신니홀딩스 지분을 인수한다. 이를 위해 최근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담보부 대출을 받았다. 에스엘세레스는 차입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올데이CC 부지와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물을 담보로 내놓았다. 담보부 대출은 담보권 및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700억원, 후순위 3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다.


에스엘세레스가 인수하는 신니홀딩스는 로얄포레CC를 운영하는 신니개발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신니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신니개발은 골프장 운영과 건설을 담당한다. 신니홀딩스의 기존 주인은 ‘아이젠제일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아이젠제1호)’다. 글렌우드PE에서 분사한 아이젠인베스트먼트(구 글렌우드투자자문), ㈜신천지리조트, ㈜메타리조트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아이젠제1호 출자자인 신천지리조트는 임페리얼레이크CC를 보유하고 있고, 신천지리조트의 대주주는 최동호 대표다. 최 회장은 양우회가 보유하고 있던 에스엘세레스 지분을 인수해 올데이CC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에스엘세레즈의 신니홀딩스 지분 인수로 여러 출자자들이 함께 보유하고 있던 신니홀딩스가 에스엘세레스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로 파악된다. SM그룹이 보유한 강원도 골프장 옥스필드CC를 인수하면서 자금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에스엘세레스는 당초 국정원 양우회가 골프장 투자와 사업을 위해 자회사로 설립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최 회장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안보 특보였던 안중기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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