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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시공 ‘대구 본리동 주상복합’ 2700억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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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주상복합 단지 건설을 위한 2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성사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구 본리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 시행사인 에스앤비본리는 최근 현대차증권 등의 대주단으로부터 27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았다.


PF 대출의 만기는 4년 9개월로 만기에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담보 및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2000억원과 후순위 700억원으로 나눠 대출이 집행됐다.


조달한 자금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58-5번지 일원에서 지하 6층~지상 49층 6개동, 1157세대의 주거시설과 판매시설을 짓는 데 사용된다. 무궁화토지신탁의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PF 대출에 책임준공 약정을 제공했다. 향후 55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준공 허가를 받지 못하면 PF 차입금 상환 의무를 대신 부담한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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