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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 이집트 임상 중간 결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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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로킷헬스케어는 이집트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 임상 3개월간 관찰 결과 현재까지 어떠한 부작용 없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해말부터 이집트 아수트 대학병원에서 수행되고 있다. 환자 평균 나이 50세, 중증에 해당하는 켈그렌-로렌스(Kellgren-Lawrence) 3등급 이상, 오랜 기간 동안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WHO 집계에 따르면 이집트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약 300만명 규모로 국내 환자 규모와 비슷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골관절염에 의해 오랫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고 기존 치료법으로는 연골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결과로 대부분의 환자가 한번의 시술 후 빠르면 1주에서 수주 내 통증이 감소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임상을 주도한 아수트 대학병원(Assiut University) 정형외과 모하메드 교수는 30년간 골관절염 치료 및 인공관절 시술을 시행한 이집트 내 권위자다. 모하메드 교수는 “3개월간 MRI를 촬영해 환부 주변의 연골조직과 새롭게 재생된 조직이 자연스럽게 융화됐다”며 “그동안 다양한 관절염 치료를 진행했지만 이번 임상은 연골재생이 이례적으로 활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증으로 전혀 집안일을 못하던 주부가 거의 일상생활을 회복했고 운동을 좋아하던 남성 환자는 현재 가벼운 조깅까지 가능해지는 등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인공관절치환술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던 많은 환자들에게 로킷의 치료를 빨리 전파하겠다”고 덧붙였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로 자사의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이 시술 이후 즉시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연골재생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 제일 큰 성과”며 “당뇨발 재생 성공에 이어 연골재생에서도 주목할만한 결과가 나온 것은 바이오프린터와 자가조직을 이용해 환부에 세포외기질(Extraceullar Matrix)을 만들어주는 방법이 앞으로 재생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이집트 임상 전 하버드 부속병원인 메사츄세츠종합병원 (MGH)에서의 전임상결과 초자연골의 재생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이집트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임상 시작 뿐만 아니라 임상 결과를 토대로 이미 승인을 받은 유럽 국가에 상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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